[테니스 라켓 고르기] 라켓 무게

[테니스 라켓 고르기] 라켓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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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라켓을 선택하는데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가 라켓의 무게입니다. 테니스 라켓을 구매하시려고 찾아보시면, 무게란에 스트링 포함(strung) 또는 스트링 미포함(unstrung)이라고 나와있는데요. 말 그대로 표시되어있는 무게가 줄의 무게가 포함되었는지 여부를 보여 줍니다. 스트링의 무게가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스트링의 종류에 따라 이 무게도 상당히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트링 미포함 무게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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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켓의 무게가 왜 중요할까요? 직감적으로도 생각해보실 수 있겠지만 라켓의 무게가 무겁다면 그만큼 파워풀한 샷을 칠 수가 있습니다. 극단적인 비유로 야구공을 가벼운 각목으로 치는 것과 야구방망이로 치는 것의 차이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당연히 더 무거운 라켓으로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근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라켓이 무거운 만큼 예상치 못한 구질의 공에 대해 빠르게 반응하는 것이 힘들어 집니다. 즉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파워풀한 스토록을 위주로 하는지 발리를 포함한 빠르고 정교한 플레이를 판단하셔서 적절한 무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무게가 무거운 것이라고 표현할까요? "Heavy racquet"(무거운 라켓)이라고 표현하는 라켓은 310g이상 되는 라켓입니다. "Midweight racquet"(중간무게 라켓)이라고 표현되는 라켓은 278g ~ 309g 정도의 무게를 말하고 그 이하 245g ~ 278g의 라켓은 "Lightweight racquet"(가벼운 라켓)이라고 표현합니다. 프로선수 들은 굉장히 무거운 라켓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프로가 아닌 경우에도 개인에 따라 선택하는 라켓의 무게는 천차만별 입니다. 취미로 테니스를 하시는 한국 분들은 남자분들은 300g 전후 여자분들은 270g 전후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력이 길어질 수록 더 무거운 라켓을 사용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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