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라켓 고르기] 라켓 길이

[테니스 라켓 고르기] 라켓 길이

라켓 구매 시 고려해야할 세번째 요소는 "길이"입니다. 일반적으로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이 27인치 라켓을 사용해왔는데요.  그래서인지 27인치 길이의 라켓을 "Stadard Racquet" 즉 표준라켓이라고 부릅니다.

아시아의 테니스선수 Micheal Change가 1인치가 더 긴 28인치 라켓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요. 이 선수의 성적은 이전의 라켓을 사용했을 때 보다 더 좋아졋습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이 28인치 라켓을 많이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부터 테니스 라켓 제조사에서 길이가 더 긴 라켓을 많이 제조하기 시작했는데요. 윌슨(Wilson)에서는 "Stretch"라는 이름으로 프린스(Prince)에서는 "Long Body"라는 이름으로 길이가 긴 라켓을 판매했습니다.

사진출처 : www.babolat.us

긴 라켓은 더 파워있는 임펙트를 줄 수가 있습니다. 라켓의 길이가 더 길기 때문에 팔로 같은 스윙을 하더라도 스윗스팟에서는 더 빠른 속도로 공을 가격하게되기 때문인데요. 물리학에 조금 지식이 있으신 분들은 각속도가 같을 때 반지름이 길어지면 선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생각해보시면 쉽습니다.

그리고 길이가 더 긴 라켓은 더 많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길이가 더 길기 때문에 당연히 더 먼곳까지 라켓이 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길이가 긴 라켓이도 단점이 있는데요. 첫번째로, 예상치 못한 구질의 공에대한 반응을 빨리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몸쪽으로 오는 공에대한 반응이 어렵습니다.

이런 장단점과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을 고려하셔서 라켓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다른요소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