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은 광고는 아닙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 검색과 지인들에게 들은 정보를 포스팅한 것이고 직접적인 구매처를 찾고 싶으신 분들은 인터넷검색이나 매장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든 사람들의 로망 중 하나인 차 바로 포르쉐인데요. 외제차를 많이 구입해 보셨거나 여러 차를 살 수 있으신 분들은 상관이 없겠지만, 외제차 구입을 많이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외제차들은 유지비가 얼마나 나올까 궁굼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포르쉐 브랜드 중 가격이 가장 현실성에 가까우면서 높은 출력과 운전재미, 뚜껑이 열린다고 표현하는 컨버터블 기능까지 사람들의 로망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차가 바로 박스터 입니다. 실제로 이 차는 이런 시장을 잘 공략해 포르쉐의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포르쉐 박스터 배기음>
<프르쉐 박스터 오픈>
차에 대한 로망 두 가지 배기음과 탑오픈 영상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이런 차를 타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셨을 텐데요. 과연 박스터를 타기 위해서는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물론 차를 현금으로 구매하신다면 가격산정 방법이 많이 달라지겠지만 리스를 통해서 차동차를 운용한다고 생각을 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리스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리스는 자동차를 특정 기간을 계약하고 그 기간만 소유하여 타는 것입니다. 자동차를 제공하는 회사는 차를 빌려주고 감가삼각+수수료 만큼의 돈을 받고, 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자동차를 타고 나중에 차를 다시 반납하는 것입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목돈을 바로 갖고있지는 않지만 수입이 충분한 경우 또는 자동차를 타다가 나중에 재판매하기가 꺼려지거나 재판매 수요가 적은 고급차의 경우에 리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통상적으로 일정금액의 거치금을 내고 매달 감가상각+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리스를 하는데요. 처음에 낸 거치금은 나중에 차를 반납할 때 돌려받을 수도있고, 계약이 끝난 시점에 돈을 더 지불하고 차를 소유할 수도 있습니다.
포르쉐 박스터의 리스비용은 대략 처음에 3,000만원을 거치(차값 1억 중 30%)하고 매달 150~200만원 +-를 지불합니다. 보험료는 1년에 200만원 정도로 한달에 대략 15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포르쉐의 경우 운전자들의 사고율이 높지않아 차량 가격에 비해 보험료가 싸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름값은 박스터의 공인연비가 대략 9km/l정도 되고 1년에 20,000km정도 차를 탑승한다고 보면, 한달에 대략 30만원 정도가 됩니다. 물론 운전습관, 차량의 용도에 따라 굉장히 상이합니다.
그리고 소모품을 갈아야 할텐데요. 포르쉐 같은 스포츠카들은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타이어가 비교적 빨리 교체해야하는 소모품으로 봅니다. 하지만 모르쉐의 경우 워런티에 이런것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소모품 유지비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대략
차값(리스) + 보험료 + 기름값 + a
= 180만 + 17만 + 30만 + a = 250만원
한달에 대략 250만원이면 유지가 가능합니다.
그러면 한달 수입이 얼마정도가 되면 이 차가 적절할까요? 소비습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통상 연봉의 30% 정도를 차가격으로 권장하는 자산관리사들이 많습니다.
이런기준으로 봤을 때 월 250만원을 차로 지출하려면 월 수입이 830만원, 연봉이 대략 1억원(세전 1억 3천만 원) 정도가 되면 이 차가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포르쉐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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