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브랜드 서열정리 - 한국에 수입되는 외제차들

외제차 서열정리

한국으로 수입되는 외제차들의 서열을 아주 주관적인 기준으로 매겨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이니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가격과 진입장벽을 가장 먼저 고려했고 이미지와 대중성, 회사의 고급화 추구방향을 대략 생각해봤는데요. 역시나 럭셔리로 롤스로이스를 따라잡을 브랜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느낌의 조금 젊은 이미지인 벤틀리가 롤스로이스에는 아주조금 못미치지만 명실공히 럭셔리카의 정점에 있는 브랜드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 애스턴마틴은 스포츠카를 주로 제작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비슷한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까지는 보통의 사람들이 일생동안 한 두번 정도 볼까말까한 브랜드로 그 아래 단계와 구분되는 보이지않는 명백한 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포르쉐와 마세라티가 대중들에게도 가장 많이 알려져있는 '엄청 좋은 외제차'하면 떠올리는 브랜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독일3사(벤츠, BMW, 아우디)가 흔히 '외제차'라고 표현하는 사전적 의미 외에 관용적 의미를 대변하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고급 브랜드라는 사실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견이 없고, 몇몇 모델들은 수억을 호가하기도하고 준중형 세단도 제작하는 대중화된 고급차 입니다.

주관적인 기준으로 럭셔리카의 마지노선은 제규어까지가 아닌가 싶은데요. 캐딜락, 링컨, 렉서스, 인피니티와 같은 브랜드는 럭셔리를 추구하고 고급차량도 제작하긴 하지만, 가격도 럭셔리차량들 보다는 낮게 형성되어있고 아직 유럽 주요 브랜드들이 비해 축적된 기술력이나 추구하는 철학들이 소비자들에게는 덜 알려진 느낌입니다. 

다음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외제차 중 브랜드별로 가장 비싼차들만 뽑아서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1위 롤스로이스 - 팬텀 : 6억 3천만 원 ~ 7억 4천만 원

2위 람보르기니 - 아벤타도르 : 5억 5천만 원 ~ 6억 2천만 원

3위 페라리 - F12 Berlinetta : 5억 5천만 원 ~ 6억 2천만 원

4위 벤틀리 - 뮬산 : 4억 8천만 원

5위 애스턴마틴 - 뱅퀴시 : 3억 8천만 원 ~ 4억 원

6위 맥라렌 - 720S : 3억 7천만 원

7위 랜드로버 - New Range Rover : 1억 9천만 원 ~ 3억 1천만 원

8위 포르쉐 911 : 1억 4천만 원 ~ 2억 8천만 원

1위 마세라티 - Grancabrio : 2억 4천만 원 ~ 2억 5천만 원

10위 벤츠 - S클래스 : 1억 4천만 원 ~ 2억 5천만 원

11위 아우디 - R8 : 2억 5천만 원

12위 제규어 -   F-type : 9천만 원 ~ 2억 2천만 원

13위 BMW - 7시리즈 : 1억 4천만 원 ~ 2억 2천만 원

14위 로터스 -   3-Eleven : 1억 6천만 원 ~ 2억 2천만 원

15위 테슬라 - 모델S : 1억 원 ~ 1억 8천만 원

16위 렉서스 - LC : 1억 7천만 원 ~ 1억 4천만 원

17위 볼보 - XC90 : 8천만 원 ~ 1억 4천만 원

18위 캐딜락 - Escalade : 1억 3천만 원

19위 인피니티 - QX80 : 1억 2천만 원

20위 링컨 - Continental : 8천만 원 ~ 9천만 원

데이터출처 : 다나와자동차, 사진출처 : 각 제조사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