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라켓 고르기] 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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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라켓 구매시 마지막으로 고려해야할 요소 스트링입니다. 스트링에서 고려해야할 요소는 세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가 "라인의 수", 두번째가 "두께", 세번째가 "텐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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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수와 두께는 마찰력에 영향을 줍니다. 라인의 수가 많아진다면 동일한 테니스 헤드 사이즈 내에서 마찰을 일으키는 줄이 많아진다는 뜻이 되고 마찰력은 커집니다. 라인의 두께 역시 공과 맞닿는 부분이 넓어지기 때문에 마찰력이 커집니다.

일반적인 라켓들은 라인수는 16X19, 두께는 1.3mm를 사용하지만 좀 더 정교하고 스핀을 많이 주는 플레이를 구사하고 싶으시다면 마찰력을 더 높이는 방향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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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 역시 궁극적으로는 마찰과 관련이 있습니다. 텐션이 낮다면 임펙트시간이 길어지고 공에 더 많은 마찰이 가해집니다. 위의 두 요소가 마찰력과 관련이 있다면 텐션은 마찰 시간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텐션이 낮다면 줄이 전반적으로 조금 느슨해지기 때문에 스윗스팟이 더 넓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낮은 텐션은 라켓이 공을 타격하는 시간을 늘리기 때문에 순간적인 힘 전달이 힘들어지고 공의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좀 더 공격적이고 빠른 플레이를 구사하고 싶다면, 텐션을 더 강하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른요소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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