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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IT정보

[컴퓨터 고르는 법] 4. 하드디스크/SSD 구조 & 성능 보는법









하드디스크/SSD 구조 & 성능 보는법




사진출처 : http://www.samsung.com/us







  하드디스크라고 통칭해서 부르는 장치는 데이터를 저장해두는 정리노트나 서재와 같은 존재입니다. 사실 흔히 부르는 하드디스크라는 용어는 보조기억장치의 HDD방식을 의미하고 최근에는 속도가 많이 개선된 SD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구조에 대해서 궁굼하시다면  "[컴퓨터 고르는 법] 1. 컴퓨터 구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HDD/SSD


사진출처 : https://www.partitionwizard.com/clone-disk/clone-hard-drive-ssd.html



  HDD(Hard Disk Drive)는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디스크라고 불리는 둥근 판에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따라서 R/W Head라고 적혀있는 부분을 통해서 데이터를 읽어내야 합니다. 즉 디스크가 회전하면서 소음과 열이 발생하고 헤드가 데이터가 있는 부분을 찾아가는 과정과 찾은 다음 읽는 과정에서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SSD(Solid-State Drive)는 우측에 보시는 것 처럼 이러한 과정을 반도체로 대신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USB 같은 플래시 메모리를 하드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발한 것 입니다. HDD와 달리 디스크에서 데이터를 찾는 과정을 전자적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우선 소음이 전혀 없고 발열도 매우 적습니다. 또한 이런 특성 때문에 데이터를 입출력 하는 시간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킨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SSD는 80년대부터 존재해왔으나 생산단가가 너무 높아 슈퍼컴퓨터에만 사용되다가 2000년대 들어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저가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개인용 PC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컴퓨터를 고르실 때 같은 비용을 사용하신다면 큰 용량이 필요하고 속도는 느려도 된다면 HDD를 용량을 조금 줄이고 고속처리를 원하신다면 SSD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2. 규격 - 크기, 인터페이스(전송방식)



사진출처 : http://it.donga.com/186/


 


  규격은 보조기억장치 드라이브의 크기와 인터페이스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크기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데스크탑에 사용하는 드라이브는 1980년 시게이트에서 제안한 3.5인치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에서는 주로 2.5인치 드라이브가 사용됩니다.


  인터페이스는 드라이브가 데이과터를 주고받는 통로에 해당합니다. 주로 PCI나  SATA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방식에서 숫자가 커질 수록 최근에 개발된 것이며 전송속도가 더 빠릅니다. 예를들어 SATA1은 1.5Gbit/s이지만 SATA3은 6.0Gbit/s로 속도가 더욱 개선 되었습니다. 규격이 다르면 케이블을 연결하는 선의 핀 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구매를 하실 때 인터페이스 규격과 케이블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3. 용량




사진출처 : http://www.samsung.com/us


  용량은 말 그대로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용량이 커지면 이에 비례하여 가격도 높아지기 때문에 컴퓨터의 용도에 따라서 적절한 용량의 드라이브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