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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최저시급 - 한국의 최저시급은 세계에서 얼마나 높은편일까?







국가별 최저시급



2018년 최저시급이 7,530원으로 2017년 대비 16.4%가 올랐는데요. 우리나라의 최저시급은 전세계에서 얼마나 높은편일까요? 국가에서 1인이 생산해내는 가치인 인당GDP대비 높은편일까요?



우선 명목 최저시급 순위입니다. 쉽게 말해 미국달러로 환산했을 때 얼마인가 하는 수치입니다. 최저시급이 가장 높은 나라는 시간당 $14.56인 호주로 나타났습니다. 그외에 10위권 이내에 룩셈부르크, 뉴질랜드, 모나코, 프랑스, 아일랜드, 영국 등의 나라가 포함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6.66으로 미국 바로 아래 15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최저시급기준은 현재도 $7.25를 유지하고 있으나 켈리포니아주는 시간당 $11, 텍사스주는 시간당 $7.25 등 주마다 전체기준을 기반으로 상이한 임금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51위부터 100위까지의 국가들입니다. 위의 국가들과 차이가 커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그래프는 $1.87을 최고값으로 다시 적용했습니다. 인당 GNI가 2만 달러가 넘는 우르과이가 비교적 낮은 임금기준을 갖고 있었고 명목GDP 순위는 높지만 인당 GDP와 GNI수치가 낮은 브라질, 중국도 최저시급이 상당히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포르투갈까지 최저시급 상위 28개국의 인당 GDP대비 최저시급의 비율의 순위를 비교해보았습니다. 한국은 42.7% 유럽의 국가들과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이터에는 인당GDP만 포함되어 있고, 인당 GNI대비 최저시급의 비율은 2018년 시급 기준으로 세계에서 3위로 높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기사링크)



데이터 출처 :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