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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자동차

미국 IIHS 자동차 안전실험 -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무서워하는 안전실험







미국 IIHS 자동차 안전실험




전세계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무서워한다는 미국 IIHS의 자동차 안전실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테스트는 매년 미국의 IIHS라는 단체에서 실시하는 검사로 시판중인 자동차 모델별로 자신들의 자체기준에 맞추어 평가를 하고 등급을 매기는 테스트입니다.


각 자동차 회사들이 자신들의 기준에 따라 자체실험을 하고 홍보를 하는 것과 다르게 자동차 회사의 개입없이 동일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하기때문에 자동자의 안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실험으로 유명합니다.


<IIHS안전실험 중 하나인 정면충돌 테스트>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는 미국의 정부기관이 아닌데요. 국가기관과는 관련이 없는 사립 비영리단체로 단지 실험을 하고 등급을 매겨 발표할 뿐입니다. 따라서 이 실험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판매에 제재를 가하거나 시정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실험이 안정성을 제대로 테스트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기 때문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도 이 테스트를 토대로 안전기준을 만들기도 하고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이 검사의 신뢰도에 대해 많이 알려지면서 수요와 직결되기도 하기때문에 자동차 회사들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테스트입니다.



IIHS에서는 전면충돌실험, 충돌방지실험 등 총 6개의 실험을 실시하고 이 외의 유아용시트 장착 용의성 등 3개의 요소를 평가하여 총 9개 항목을 평가합니다. 그리고 각 항목은 Good, Acceptable, Marginal, Poor 4개의 등급으로 평가 받습니다. 자동차별 테스트 결과는 홈페이지 http://www.iihs.org/iihs/ratings에서 제조사와 모델을 선택하시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IIHS는 매년 이 검사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차량을 선정하여 TSP(Top Safety Pick)을 발표합니다. 2013년 부터는 TSP+를 도입하였는데 능동안전시스템 중 하나인 충돌방지기능이 탑제되어 있는 차량에게만 부여되는 등급입니다.(http://www.iihs.org/iihs/ratings/TSP-List)




TSP+를 부여받은 차량 중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타는 모델 중 하나가 현대사의 쏘나타입니다. 2018년형 쏘나타는 안전성 실험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G(ood)을 부여받았고 평가항목에서는 유아용시트 장착의 용이성(Marginal)을 제외하고 남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각 요소별 실험방법에 대해서는 테스트별로 포스팅을 따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중)